연탄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추운 날씨에도 직접 집까지 연탄을 배달해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본 사업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후원으로 최근 경제불황과 함께 추운 겨울이 다가옴으로 인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배달을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고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질 향상과 자활의지 제고에 이바지하며, 자원봉사자에게는 보람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함이다.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임동규 소장)는 12월까지 고창군관내 14개 읍면 소외계층 40가구에 11,000여장의 연탄과 연탄보일러 수리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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