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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겨울맞이 스키 스노우보드 상품 판촉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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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겨울맞이 스키 스노우보드 상품 판촉 치열
  • 전민일보
  • 승인 2009.11.26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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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에 비해 일찍 밀어닥친 강추위와 함께 무주리조트 스키장을 비롯해 전국 스키장들이 예정보다 보름 일찍 문을 열면서 도내 스포츠웨어 매장에도 관련 용품을 찾는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 전주점도 스키와 스노우보드복 등 겨율철 스포츠레저 용품 판매 준비에 한창 이다.
스포츠의류업계에 따르면 올 겨울 스키패션은 단조로움을 벗어나 화려한 분위기가 대세다. 스키복과 일상복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날씬해 보이는 디자인의 ‘슬림 핏’도 인기다. 스키복 하나로 스키장은 물론 외출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고, 날씬한 디자인은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즐길 때 공기저항을 덜 받아 활강에도 무리가 없다.
스키복 소재도 지난해보다 더욱 가벼워졌다. 올 겨울 최대 유행 상품인 다운재킷을 도입한 스키복도 대거 쏟아져 나왔다. 내피에 고급 다운소재를 넣어 가벼우면서 따뜻한 것이 특징이며 부피도 얇아 평상복으로도 제격이다.
전문가들은 스키를 고를 때는 무엇보다 자신의 신장에 맞춰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길이는 남자의 경우 신장에서 10~15㎝, 여자의 경우 5~10㎝ 긴 것으로 선택하면 좋다.
스키부츠는 신고 똑바로 섰을 때 발가락이 살짝 닿는 정도로 고르면 적당하고 초보자의 경우 발 크기보다 1㎝ 큰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스노보드는 몸무게를 기준으로 선택한다. 몸무게가 평균 이상일 경우 턱 선을 중심으로 데크의 길이가 긴 것으로, 몸무게가 가벼우면 상대적으로 길이가 짧은 것이 좋다. 부츠는 자신의 발 사이즈보다 5㎜ 가량 큰 것이 편하다.
전주점 스포츠웨어 담당 류동현 파트리더는“최근 경기가 회복되는 기미가 보임에 따라 가족 단위로 스키장을 찾는 고객들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며“아동의류 브랜드들도 스키복 상품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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