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올 들어 채용을 실시한 국내 중소기업 466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전체의 26.2%(122개사)가 전년에 정규직으로 채용했던 인력을 올해는 비정규직으로 채용한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이는 곧 작년에는 정규직 형태로 충원했던 특정 직종의 인력을, 올해는 비정규직으로 대신한 것이다.
고용한 비정규직의 근로형태는(복수응답) ‘기간제 및 시간제 계약직’(62.3%)이 가장 많았고, ‘파견 및 용역직’(40.2%)이 뒤를 이었다. 또 ‘인턴’(27.0%)으로 고용했다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정규직으로 채용했던 인력을 비정규직으로 전환하여 채용한 이유로는 역시‘인건비 절감을 위해’(74.6%)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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