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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이도주공아파트주차장 CC-TV 설치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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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이도주공아파트주차장 CC-TV 설치 시급
  • 전민일보
  • 승인 2009.11.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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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주공아파트 내 주차장에서 주차에 따른 차량훼손사고가 발생하고 있지만 차량 파손 후 본 사람이 없다고 ‘줄행랑’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피해주민들만 억울해하고 있다.
특히 주차장 사고는 처벌 규정이 없어서 사고를 당해도 마땅히 하소연할 곳이 없고 CCTV도 설치되지 않아 주민들이 정신적, 경제적 이중피해를 보고 있어 주택공사와 관리사무소의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현재 임실주공아파트는 총 374세대수(21평 174세대/24평 200세대)에 주차대수 281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상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하지만 임실이도주공아파트의 경우 세대수에 못 미치는 지상주차장시설로 아파트주민들이 주차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심각한 건 주차해 놓은 차량을 충격하거나 파손하고 아무런 조치 없이 가버리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아파트 주민 유모씨는 최근 아파트 지상주차장에 차량을 세워 두었는데 누군가가 차량 옆 부분을 충격한 뒤 아무런 연락처도 없이 그냥 가버리는 황당한 사고를 경험했다.
또 다른 주민의 경우 주차장에 주차해 놓은 차량의 조수석 뒷문이 긁힌 흔적을 발견했고 각 동별 일부 차량소유자들의 경우 차량 범퍼가 긋히고 보닛이 파손되는가하는 차량훼손사고가 연일 끓이질 않고 있다.
게다가 주차된 주민들의 오토바이 등에서 기름을 빼가는 일이 종종 발생하는가 하면 자전거를 훔쳐가는 일도 일어나고 있어 CC-TV 설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 주민 유모씨는 “아침에 일어나 출근할려고 차를 보니 차량 옆부분이 크게 훼손됐다”며“주변에 CC-TV도 없었고 본 사람도 없어 차량정비에 따른 피해금액을 자신이 고스란이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고 황당해 했다.
이어 그는 “이런 일이 종종 아파트 주차장 내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이런 일로 인해 주민화합저해의 요인이 되는 만큼 하루빨리 CC-TV가 설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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