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전북지사는 농협중앙회와 농협조합, 계열사의 부실자산 정리 등을 통해 자산건전화와 경영개선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전북지사는 이번 평가에서 기반확대 부문 5개항에서 2위, 자구노력도 2개항 2위, 수익성 3개항 2위로, 12개 항목 전 사업 부문에서 발군의 실적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조합부실채권 수임평가에서 지표 103억원에 146억700만원을 달성해 142.4%로 1위, 전국 평균 57.5%보다 84.9%나 크게 앞섰다.
위임 및 매입채권 회수 부문에서도 77억7400만원을 회수 높은 평가를 받았고, 2085건에 이르는 임대차 및 재산조사업무 대행을 통해 영업점의 부족한 인력을 지원했다.
이같은 성과는 올해 초 부임한 장성식 지사장(전 전북농협 부본부장)을 중심으로 인화단결한 직원들의 열정이 빛을 발한 것으로 평가된다.
남원 출신인 장 지사장은 197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38년간 농협의 주요 요직을 두루 경험한 정통 농협맨으로 손꼽힌다.
장성식 지사장은“앞으로도 농협의 부실예방과 부실자산 정리 상시 지원체계 구축과 사업 다각화, 전문 인력 육성 및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농협의 보유채권 및 비업무용 자산의 정리를 효율적으로 지원, 경영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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