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11월25일까지 영어 심화연수 이수교사와 영어 해외연수를 다녀온 교사들이 도내 초등학교 영어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씩 릴레이 영어 수업을 공개한다.
영어심화 연수자 30명은 지난 3월2일부터 8월30일까지 호주 퀸즐랜드 대학에서 1개월간 현지 영어교육 체험을 포함해 750시간(해외연수 1개월 포함)의 영어교육연수를 이수했으며, 이들은 7월19일부터 8월16일까지 약 1개월 동안 캐나다의 리치몬드교육청에서 현지영어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글로벌 영어 교수ㆍ학습 방법을 체득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영어 수업공개는 그동안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체득한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기술과 새로운 교수ㆍ학습 모형 적용으로 초등 영어수업에 대한 문제점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초등학생의 기초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보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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