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무재해 인증서를 받은 (주)세아제강 판재사업본부는 안전경영체계 정착을 위한 모기업-협력업체 상생협력 파트너십 협약 체결, 일일안전순찰제도 강화 등을 통해 2006년 9월부터 올 7월까지 1020일 동안 무재해 3배를 기록했다.
국도화학(주) 익산지점은 유해위험성이 높은 화학제품 제조업임에도 위험예지훈련 및 작업환경 개선활동으로 2006년 9월부터 올 7월까지 무재해 3배를 달성했다.
또한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삼양화성(주)는 노사화합을 통한 전사적인 안전보건활동을 자율적으로 추진, 2008년 10월부터 올 8월까지 300일간 무재해 1배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전북지도원은 한국공항(주) 군산영업소가 1994년 8월부터 2008년 09월까지 14년이 넘는 5140일 동안 무재해 12배 대기록을 수립함에 따라 오는 21일 사업장을 방문, 무재해 인증패와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봉년 원장은 “최근 도내 무재해 달성 사업장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은 무재해운동이 근로자에게 건강한 일터를 제공하고, 기업에도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준다는 인식이 확산돼고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무재해 달성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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