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kg 1만4060포 입점계약 등 판매 가시적 성과
쌀 재고량 증가에 따른 쌀값 하락 및 벼 수확기를 앞두고 수매여력 부족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강광 시장을 비롯한 정읍시공무원들이 정읍쌀 팔아주기에 발 벗고 나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에 따르면 롯데마트 서울역점, 금탄점, 영등포점 등 3개소에 20kg기준 1만4060포(4억5700만원 상당)를 납품키로 계약을 체결하고 녹색성장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단풍미인 쌀 입점을 시작했다.
또한 수도권 롯데마트 30개 지점중 영등포점을 비롯한 15개 지점에 정읍통합RPC에서 가공한 일반미 쌀을 이번주부터 판매키로 했으며, 또 다른 유통업체와 20만포 납품을 목표로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강광 시장은“풍년이 들면 농민들이 기뻐해야 하는데 오히려 쌀값이 떨어져 걱정을 하는 농촌 현실이 안타깝다”며“기름진 옥토와 상수원인 옥정호의 청정한 물로 생산되는 정읍쌀은 다른 어느 지역 쌀보다 미질이 좋고 안전한 먹거리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출향인과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정읍쌀 우수성을 홍보 하는 등 전직원이 쌀 판매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