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황산면에 하루평균 100t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지평선한우 전용 섬유질 사료공장’이 준공돼 친환경 자연순환농법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30일 시 축산진흥과에 따르면 황산면 쌍감리 636-7번지에 건립된 지평선한우 전용 섬유질사료공장 준공으로 청보리와 관내 농산 부산물을 이용해 사료를 제조,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평선한우 브랜드에 참여하는 농가에 전용사료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고급육 출하 장려금, 전용사료 이용 장려금, 전용사료 포장재 지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2010년도부터는 한우관련 지원사업을 지평선한우 브랜드 참여농가 위주로 사업을 추진, 지평선한우를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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