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민화합 도모 행사 다채
운봉애향회(회장 최진회)와 운봉읍사무소(읍장 정토진)는 황산대첩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선조들의 민족사랑과 애국정신 함양을 통해 읍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21회 황산대첩축제 및 제11회 읍민의 날 행사를 3천여 읍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15일 운봉중학교에서 개최했다.이날 식전행사로 황산대첩비헌화, 행사장 터울림농악, 품바공연 등이 열리고, 식후행사로는 황산대첩전승기념 장군활쏘기, 투호, 황산대첩식량·식수나르기 계주 등 황산대첩을 전통문화행사와 향토의식 고취 및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화합행사로 펼쳐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향토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개인에게 운봉읍민의 장이 시상됐으며, 읍민의 장 수상자는 애향장 부문에 이영진(전,운봉애향회장), 효열장 부문에 김홍추(운봉읍 권포리), 산업근로장 부문에 서영복(운봉읍 산덕리), 행정공로장 부문에 남정식(수도사업소)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남원=장두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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