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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노사, 사회복지시설 4곳에 차량 구입비 등 총 1억3,0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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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노사, 사회복지시설 4곳에 차량 구입비 등 총 1억3,000만원 쾌척
  • 전민일보
  • 승인 2009.07.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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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부사장 김영국)과 노동조합 전주공장위원회(의장 유제생)가 노사 공동으로 1억3,000만 원을 쾌척하고 나서 화제이다.
도내 각급 사회복지시설 4곳에 각각 2,500만 원씩 총 1억 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지원해 중형트럭, 버스 등 해당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들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
이에 따라 전주 일꾼센터와 사회복지법인 송광, 덕진노인복지관, 신광복지재단 등 전주?익산?완주군 소재 사회복지시설 4곳이 최종 수혜자로 선정됐으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의 지원을 받아 노숙인 자활사업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필요한 중형트럭, 버스 등 차량을 구입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또 이날 행사에서 차량 4대 구입비 지원과는 별도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3천만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 성금은 전라북도 내 저소득층 지원사업과 지역아동센터 10곳 등을 돕는 데 쓰여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3일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소재 덕진노인복지관에서 차량 및 성금 전달식을 갖고, 4대의 차량과 3천만 원의 성금을 덕진노인복지관 등 4개 사회복지시설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 회사 장동희 지원실장과 유제생 노동조합 전주공장 위원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저희가 직접 만든 좋은 차와 정성껏 마련한 성금을 전달해 드리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오늘 저희가 지원해 드리는 이 차량들과 성금이 각 시설들과 이곳을 이용하는 분들이 짊어진 삶의 무거운 짐을 다소나마 가볍게 해 드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이 분들의 행복을 실어나르는 해피무빙 수단으로 이용되었으면 한다”고 축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노사는 올해 총 30억 원의 사회공헌기금을 마련해 전국 각지의 사업장 소재지들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시설 지원, 결식아동 돕기, 1사1교 지원사업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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