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공모제를 통해 선출되는 정무부지사 인선 작업이 이번 주 중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인사위원회를 통해 전체 응모자 중 서류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 최종 6명에 대한 김완주 도지사의 면접이 진행 중이라며 이번 주 중으로 인선작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마감한 정무부지사 후보접수에는 현직 기업 경영인들과 연구소 및 대학출신 등 28명이 접수를 마친 가운데 도는 인사위원회를 통해 6명으로 압축했다.
이어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김 지사의 면접이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르면 10일 정무부지사에 대한 임명이 이뤄질 전망이며 이후 계장급 공무원에 대한 인사도 단행될 전망이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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