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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도사격장 진단 TV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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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도사격장 진단 TV토론
  • 김미진
  • 승인 2006.08.09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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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KBS 포커스전북21서 국방부 관계자 등 참여

KBS전주방송총국(총국장 윤흥식)은 군산 직도 사격장의 문제점을 국방부 관계자와 함께 심층 진단하는 TV토론회를 갖는다.
 10일 오후 10시 KBS 1TV ‘포커스 전북 21’에서 ‘직도사격장 확대 논란’을 주제로 생방송 될 예정.

 특히 직도사격장 논란이 용산기지 평택이전과 방폐장 유치 같은 사회적 갈등사안으로 번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토론회는 시기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전북대 김의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는 윤우 공군본부 작전훈련처장을 비롯해 임성식 군산수협 조합장, 이세우 직도반대대책위 상임대표 등이 패널로 나선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직도 사격장 인근의 어민 피해와 주민 불안, 자동채점장비 설치 목적, 설치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문제점, 매향리 사격장 이전설 등 최근 직도를 둘러싼 쟁점을 심층 점검한다. 

 이와 함께 최근 이뤄진 국방부와 군산시장과의 협약설, 직도사격장의 중장기적 활용계획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으로, 또한 국방부가 검토하고 있는 어민 피해보상책과 주민지원 시스템도 제시된다.

 반대대책위에서는 주민의 의사참여 없이 추진돼 온 국방부 정책의 문제점과 매향리 이전의 사전작업 의혹, 군사전략의 공론화 필요성을 주장하고, 더불어 군사시설을 수용한 지자체에 대한 인센티브제 필요성에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 

 이 밖에 직도 사격장이 전북 지역발전의 밑그림인 국제해양관광지 조성사업과 새만금 개발 등에 미칠 파장도 심도 있게 다룬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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