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고창 A 초등학교 1학년 박모(7)군이 고창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체육관 원생들과 단체로 물놀이를 하던 중 물에 빠진 뒤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박군은 모 체육관 원생 40여명과 함께 이날 휴일을 맞아 오전 11시께 수영장에 입실한 후 1시간20여분 후 변을 당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소속 안전요원 2명 가운데 근무 중인 요원과 수영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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