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완주교육청(교육장 김동복)에서는 6월 3일 9시 전북과학교육원에서 초·중 돌봄학교, 방과후학교, 중국어 강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학교 및 방과후학교 강사’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학교 운영 결과에 대한 문제점을 추출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농산촌의 교육여건에 알맞은 다양하고 질 높은 돌봄학교 및 방과후학교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초빙 강사인 이용만 교장(송광초등학교)은 수업지도기술과 학생 관리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였으며, 그밖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질 높은 프로그램 개설 운영, 단위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한 돌봄학교 및 방과후학교 운영 내실화 방안 등 심도있는 연수가 이루어졌다.
김동복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각급 학교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돌봄학교ㆍ 방과후학교ㆍ중국어 강사들은 각별한 소명의식을 갖고 교육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가치지향적인 교육, 경쟁력 있는 교육 활동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번 연수는 사회 양극화 완화 및 교육격차 해소 방안이 필요하고, 사회변화에 부응하는 교육서비스 요구가 증대되는 가운데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 개설과 운영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 및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여 교육복지 실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완주=김성도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