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축용 산물벼에 대한 매입이 우선지급금 방식으로 바뀐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그동안 시가매입으로 이뤄졌던 공공비축용 산물벼 매입을 포대벼와 동일한 가격에 우선지급금 지불 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매입가격은 포대벼의 경우 10월~12월 전북평균 산지쌀값(80Kg)를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인 4만8450원이다.
산물벼는 포대벼 매입가격과 동일하되 WTO 허용보조요건 등을 감안해 포장제비용 670원을 차감한 4만780원으로 정해졌다.
매입기간은 산물벼는 내달 20일~11월 15일까지 미곡처리장(RPC)을 통해 매입이 이뤄지며 포대벼는 오는 10월 25일~12월 31일까지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할 방침이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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