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연대·협력 위해 구성, 국제포럼 개최 등 현안 논의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추진 대학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5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는 글로컬대학협의회 제1차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협의회 초대 회장인 양오봉 전북대 총장을 비롯해 이 사업을 추진하는 대학 총장 및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교육부에서도 박성하 지역인재정책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글로컬대학협의회의 회칙을 만들고, 올해 협의회의 예산 및 협회비 분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본격적인 협의회 사업으로는 해외 우수기관 방문 및 해외 우수기관 전문가 초청 국제포럼 개최, (가칭)글로컬대학30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대학 간 소통 채널 구축 등이 논의됐다.
협의회 회장인 양오봉 총장은 “지난해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대학들은 다른 지역 대학들의 혁신 모델로서 지역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로 담대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교육부와 글로컬대학들이 함께 우리 글로컬대학협의회를 통해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어려운 점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