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에서 빈칸을 찾아내고,
모두의 기억에 남을만한 아이디어를 새겨 넣는 기획법
모두의 기억에 남을만한 아이디어를 새겨 넣는 기획법
엘레멘트컴퍼니의 최장순 대표의 '일상의 빈칸'을 주제로 한 전북지식살롱 시즌2의 첫 강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7일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강연에는 약 80여 명의 청중이 모였다. 시즌 1 때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지식살롱은 서서 듣는 참여자가 있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장순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일상을 유심히 바라보는 기획자의 기본 습관, 일상 에서 기획한 사례와 브랜드,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진행했던 프로젝트 경험을 공유하며, 누구나 기획자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강연을 듣기 위해 순천에서 온 한 참여자는 “강연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공유받으며 기업과 고객이 만나는 접점이 어떻게 브랜드로 융합되고, 구조화되는지 브랜딩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배움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식살롱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가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도내 관광기업 및 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과 업계 전문가가 다양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그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다음 2회차(5월 29일)에는 지방의 숨은 매력을 콘텐츠화하는 도시기획자 ㈜지방의 조권능 대표가 '로컬 콘텐츠'에 대해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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