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과 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운영하고 있는 전북형 창업패키지 사업의 협업 지원 및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유통 벤더사들이 모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19일 전주대 하림미션홀에서 진행됐으며, 유통 벤더사는 씨에프리테일(주), 와우템글로벌, 크로스컨설팅이 참여했다.
협약 기관들은 전북형 창업패키지 창업기업 지원 협업, 우수창업자 발굴 및 사업 연계 협조, 성장과 도약을 위한 교육 및 판로지원 프로그램 협력 운영, 창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 교류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제1회 전북형 창업패키지 디지털 품평회도 함께 진행됐다. 품평회는 현직 대형 유통망 MD·벤더와 인플루언서 20명이 참석해 26개 기업과의 네트워킹, 품평, 상담이 진행됐다.
참가 기업에게는 MD·벤더와의 상담 및 인플루언서 미팅을 통해 제품에 대한 피드백, 입점, 협업, 컨설팅의 기회가 제공됐으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디지털 부스를 통해서도 품평 및 소비자 피드백이 진행됐다.
창업지원단 오현성 센터장은 “전북형 창업패키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일회성 협업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전북 창업기업의 성장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주는 것이 이번 업무협약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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