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지난 26일 올해 중국·베트남에서 온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환영식을 가졌다.
이번 교환학생들은 베트남과 중국의 우수대학에서 대부분 영어트랙에서 수학하기 위해 온 우수한 학생들로, 전공 수업 및 지역사회 연계 동아리 프로그램, 문화 체험 등 한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중국 허베이대학교에서 온 가오 윙(GAO YING·영어영문학과) 학생은 “전주대는 전통과 문화의 중심 대학으로 호텔식 기숙사인 스타타워와 지역의 최고 수준의 도서관 스타센터를 갖추고 있어서 유학을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심영국 전주대 국제교류원장은 “지난 학기 중국 허베이대 교환학생들이 매우 우수할 뿐 아니라 영어 실력과 수업 태도가 너무 좋았다"면서 "이번에 입학한 교환학생은 대부분 영어트랙 과정으로 중국과 베트남의 최상위 대학의 학생들"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 "이 학생들은 100% 영어강의를 제공하는 영어트랙 학과에서 수학하며,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면서 "석·박사로 입학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주대 국제교류원은 2017년부터 대학 최초로 베트남 노동부와 협력을 추진하였고, 2023년에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MOU를 맺어 단기 연수 및 우수 교환학생 교류 등 지속적인 국제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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