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원인에 의해 사람은 일상 속에서 부상을 당하게 된다.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를 삐끗하는 가벼운 문제 이외에도 길을 걷다 넘어지는 부분, 운동을 하다 크게 부상을 당하는 부분, 운전을 하거나 차량에 탑승한 상황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몸이 다치는 등 다양한 유형이 존재한다.
이러한 유형과 부상의 정도에 관계없이 꼭 챙겨야 하는 부분은 몸 상태를 원활하게 복귀시킬 수 있도록 치료를 하는 부분이다.
뼈가 부러졌거나 출혈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에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는 사람은 없다. 통증 자체가 견디기 힘들 정도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삐끗한 정도의 가벼운 근육통만이 남아있다면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기도 한다.
나이가 어린 2,30대 청년층에서 이러한 면모가 잘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무래도 자신의 건강을 과신하게 되기 때문인데, 해당 대처는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위험한 대처라고 할 수 있다.
경미한 수준의 통증이라고 할지라도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후유증을 남긴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통증 이후에 제대로 된 치료 없이 방치한 환자가 오랜 기간 어지럼증이나 소화불량에 시달린 사례도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건강을 되찾고 재활할 수 있는 치료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신체 내부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기 위해 침, 한약 등을 활용하기도 하고, 근본적인 통증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추나요법을 활용하기도 한다.
여러 방법이 있지만, 중요한 점은 사고 이후에 작은 수준의 부상을 당했다고 할지라도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바로 병원을 찾아 자신의 상태를 진단받고 이에 맞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점이다.
글 : 하남 미사한의원 원유식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