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품 전달이 이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더샵 군산프리미엘 분양사무소(분양사무소장 이정석)는 27일 구암동 아동을 위한 복지사업에 써달라며 305만원을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정석 분양사무소장은 “작지만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된 계기가 됐다”며 “구암동 관내 아동들을 위한 문화사업에 지원될 수 있길 바란다”고 기부 의사를 전했다.
이날 친목 모임인 아름다운 군산 사람들(회장 전병수)도 흥남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25명에게 50만원 상당의 돋보기를 전달했다.
전병수 회장은 “33명의 모임 회원들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생활에 불편함 없이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랑의 돋보기 지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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