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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협약형 특성화고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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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협약형 특성화고 유치 ‘총력’
  • 문홍철 기자
  • 승인 2024.03.27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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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전북도-도교육청-한국치즈과학고와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 협약 체결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 주력
-한국치즈과학고 치즈 및 바이오 발효 미생물 분야 인재 육성 등 목표
임실군은 지난 2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와 함께 협약형 특성화고 유치를 위한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

 

임실군이 한국치즈과학고의 협약형 특성화고 유치에 힘을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 2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와 함께 협약형 특성화고 유치를 위한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고 유치에 나선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으로‘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라는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또한 지자체, 교육청, 학교, 유관기관 등이 함께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고등학교를 선정한다.

군은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2월 한국치즈과학고와 관련 유관기관들과 함께 임실군의 치즈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군의 이번 컨소시엄 협약체결은 지난 2월 업무 협약식의 연장선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도 교육청까지 함께 광역 지자체에서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서 유치에도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협약형 특성화고 유치에 나선 한국치즈과학고는 이번 컨소시엄을 발판으로 치즈(유가공) 및 바이오 발효 미생물 분야의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한발 더 나아가, 치즈과학고 학생들이 관내 기업에 취업, 지역 내 정주까지 연계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인구 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은 오는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 평가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다가오는 5월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되면 해당 학교는 2024년 20억원, 2025년부터는 연간 5억원의 예산을 3년에서 5년까지 지원되며, 교육과정 편성과 규제 완화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심 민 군수는“임실치즈는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이번 한국치즈과학고의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유치 시 임실치즈 산업의 맞춤형 인재 양성 등 협약형 특성화고에서 더 나아가 교육발전특구까지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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