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제16대 교수평의회의장에 간호학부 조혜영 교수가 지난 20일 취임했다.
조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의 과정속에 교수 본연의 업무인 연구, 교육, 봉사 활동이 존중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귀 기울이고 잘 전달하는 교수평의회 역할에 충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학내 구성원들의 민주적 의견 수렴 절차를 통해 시행되어야 하는 사안들에 대해서는 비판적 시각을 유지하되, 우리 대학의 지속 가능한 미래가 보장되고, 대학 발전과 구성원 상생 원칙이 지켜지는 선에서 대학 본부와 협력 관계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6대 교수평의회는 대학 및 대학부, 여교수회 등에서 선출·추천된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의장단과 3개 전문위원회를 두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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