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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브리지협회, 브리지 활성화 위한 3급 지도자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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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브리지협회, 브리지 활성화 위한 3급 지도자 양성
  • 소장환 기자
  • 승인 2024.03.2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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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인 '마인드 스포츠' 브리지의 지도자 3급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5일 전북특별자치도 브리지협회(회장 전성호)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지도자 육성을 위한 1회차 3급 양성교육을 개최한 이후 지난 24일 2회차 교육이 큰 관심 속에 끝마쳤다.

종목의 이름이 다소 생소한 브리지는 '카드 게임'으로, 모두 52장의 플레잉 카드를 가지고 마주 보는 두 명이 한팀이 되어 2대2 두뇌 대결을 벌이는 '마인드 스포츠'다. 국내에서는 이제 시작단계지만, 해외에서는 세계대회가 있을만큼 성황을 이루고 있다.  

전북브리지협회는 향후 협회 이사와 동호인 등을 대상으로 3회차 교육을 이수하도록해 전북지역 브리지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지도자 3급 수료자를 배출할 계획이다.

이번 지도자 3급 양성교육에는 지난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한국브리지협회 소속 국가대표 이수익 선수가 강사로 초빙돼 브리지 강의와 세부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18일 창립총회를 개최한 전북브리지협회는 이번 지도자 3급 양성교육을 통해 육성되는 지역 내 브리지 리더들을 구심점으로 삼아 도내 각 시·군에서 브리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전주교육지원청과 브리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올해 전주지역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브리지를 소개하고, 직접 배워볼 수 있는 방과 후 프로그램도 시범 운영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협회는 도내 기업과 병원, 지자체 등의 직장인 자기개발 육성 프로그램으로도 브리지 활성화 영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전북브리지협회 전성호 회장은 “브리지 3급 지도자 양성교육으로 전북 지역의 브리지 활성화를 이끌어갈 책임 있는 리더를 육성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둑이나 체스처럼 치열한 두뇌 싸움을 펼치는 게임인 브리지는 참가자 4명이 2명씩 팀을 구성해 각각 카드 13장씩 나눠 가지고 경기를 한다. 2명의 팀원이 마주 앉아 2대2로 한 테이블에서 총 4명이 돌아가며 카드를 한 장씩 내는데 이를 한 트릭이라고 한다. 

각자 낸 카드 4장 가운데 가장 강한 카드(A-K-Q-J-숫자 내림차순 순서로 약해짐)를 낸 팀이 해당 트릭의 승자가 된다. 총 13개 트릭이 끝나면 미리 정했던 계약 성사 여부에 따라 정해진 점수를 얻게 되는데, 많은 점수를 얻으면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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