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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아동학대 없는 아동친화도시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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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아동학대 없는 아동친화도시 꿈꾼다
  • 천희철 기자
  • 승인 2024.03.25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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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예방부터 올바른 양육법 안내

남원시가 21일 “아동이 웃어야 남원이 웃는다”라는 슬로건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 신고 전화 홍보 및 학대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 유도와 비폭력적이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활동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양육을 주제로 홍보하는 등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양육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캠페인을 접한 한 시민은 “아동학대에 대해 들어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정보를 얻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기회는 처음이었다”며, “사람들이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도 관내 아동학대 신고접수 건수가 예년에 비해 약 20% 감소하는 등 지속적인 아동학대 예방 홍보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남원시는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남원시 부모학교 사업을 추진 중으로 오는 3월 30일 부부멘토 정은표와 함께하는 감성소통법&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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