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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자궁근종, 비수술 하이푸 시술로 치료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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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자궁근종, 비수술 하이푸 시술로 치료 도움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4.03.21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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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포도여성의원 모형진 대표원장

성인 여성 10명 중 2-3명에게 발견이 되는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과 같은 자궁질환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이다. 자궁근종은 자궁근육세포가 자라며 형성이 되는 양성종양이며, 일반적으로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자각증상이 없어 심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자궁근종은 발생의 위치에 따라서 장막하근종, 근층내근종, 점막하근종으로 나뉜다. 이 중 가장 흔한 것은 근층내근종이고 장막하근종으로 발병률은 낮은 편이지만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유산, 조산, 불임 등으로 이어질 우려가 큰 편이어서 의료진과 함께 충분히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철저한 검사 후 적절한 치료방법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의 치료로 고려해볼 수 있는 것은.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한 하이푸 시술이다. 하이푸는 초음파 에너지를 집중시켜 복부에 투과, 골반 속 자궁근종을 괴사 시키는 방법으로 개복과 절개를 진행하지 않는다. 

또한, 미세치료 초점으로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자궁을 최대한 보존하는 치료가 가능하다. 괴사한 종양은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크기가 줄어들게 되며, 절개 없이 시술이 가능하며 당일 퇴원으로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이다.

하이푸 시술은 첨단 영상장비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져야 하며, 병변 부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하면서 시술을 진행해야하는 만큼 정교함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숙련된 전문 의료진이 있는지 사전에 꼼꼼하게 체크하는것이 좋다.

글 : 강남포도여성의원 모형진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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