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정읍시장배 생활체육 전국 검도대회가 지난 16일과 17일 상평동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 열렸다.
대중 스포츠로 거듭나고 있는 검도의 저변확대를 위해 정읍시검도협회(회장 강신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16일 개인전과 17일 단체전으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개인전 초등부는 전재연(장검검도관), 김민준(세종TOP), 김도현(완주스포츠클럽), 김현아(메리트검도관)가 저학년·고학년부 1위를 수상했으며, 청소년부는 최선우(세종TOP)와 최세미(세종퍼스트)가 남녀 1위에 올랐다.
여자부는 안슬기(성포검도관), 청년부는 장성원(한밭검도관), 장년부는 김우석(국대검도관), 중년부는 강종경(완산제검도관), 노년부는 진현욱(정환검도관) 선수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단체전은 국대검도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세종TOP, 임동력검도관, 미르검도관, 학사검도관, 신켄무도구가 각 부분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학수 시장은 “봄의 시작과 함께 정읍에서 전국 검도대회를 가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읍에서 개최될 다양한 종목의 동호인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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