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영)는 전북대학교와 연계하여 체육학과 대학생들을 6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직업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장애인스포츠지도사·건강운동관리사 자격의 취득과정에 대한 소개 △장애인 종목체험 △장애인체력인증센터의 역할과 운영 등으로 구성해 대학생들에게 체험을 통한 친숙함을 경험하게 하고,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됐다.

대학생들에게 전공과 학과 커리큘럼에 대한 실질적 정보제공과 장애인종목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장려하고,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양성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장애인들에게 보다 많은 생활체육 인적네트워크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형철 사무처장은 “직업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대학생들에게 경험과 배움으로써 진로선택과 직업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장애인체육을 알리고 장애인스포츠지도자 양성을 위한 밑거름의 일부분이라 생각하여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장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