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총재 서성진L)는 오랜 숙원사업인 지구회관 신축을 위한 부지매입을 지난 8일 완료했다.
그동안 라이온스 전북지구(356-C) 회관은 신축회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대내외적 경제 여건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보류됐었다. 하지만 지난해 서성진 총재 체제로 들어선 뒤 본격 착수됐다.
구상하는 신축 회관의 모습은 업무·사무공간과 함께 약 3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회의장과 중규모 이상의 회의가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북지구 회관건립추진위원회 김천길 위원장은 "신축 회관은 전북지구 라이온들의 오랜 염원임을 알기에 라이온들에게 더 많은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고 건립되는데 주안점을 두고, 부지매입과 건축설계 단계에서부터 신중함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지구 신축회관은 총 사업비 70억원(부지매입비 30억원 포함)을 투입해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2가 751번지에, 면적 2512.2㎡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014㎡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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