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의학전문대 설립, 새만금 예산 원상회복, 프로농구단 유치 등
진보당 전북도당은 11일 농협중앙회 전주이전, 남원 국립의학전문대 설립, 전주연고 프로농구단 창단 등 제22대 총선의 전북지역 주요 공약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진보당 도당에 따르면 22대 총선을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 조기 종식과 야권 총단결을 통한 정권교체 실현 선거 △민생회복 선거 △전북도민의 자존심 회복 선거로 규정했다.
이날 전북지역 주요 공약도 발표됐다. 주요공약은 ▲농협중앙회 전주 이전으로 금융허브도시 도약 ▲정부 재정 지원 확대 등 제대로 된 전북특별자치도 완성 ▲새만금 예산 원상회복 및 전북 자율권 확대 ▲2차 공공기관 추가 유치 ▲전주연고 프로농구단 창단 추진 등이다.
또한 ▲대도시권광역교통관리법 개정,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 설립 ▲전주-완주-익산 공유도시 기능 확대로 광역도시 기반 구축 ▲전주서부권 교통체증 및 주차 지옥 문제 해결 ▲전북 생활인구 확대, 청년예술의 전당 및 청년 혁신파크 조성 등이 제시됐다.
진보당 도당은 "파탄난 민생을 살리고 미완의 촛불혁명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잼버리 파행사태와 새만금 예산 삭감, KCC 프로농구단 부산 이전 등으로 잃어버린 전북의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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