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흥남동 관내에서 사랑의 백미·장학금 전달 이어져 훈훈함을 전해 주고 있다.
군산영광교회(담임목사 임용섭) 교육위원회는 8일 흥남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1세당 10만원씩 총 100만원이며, 하반기에도 똑같은 금액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미원동 소재 ㈜미래관광(대표 김주창)은 지난 7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백미 20kg 30포를 흥남동에 기탁했다.
신재식 흥남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사랑을 전해준 군산영광교회와 ㈜미래관광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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