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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발목 골절 수술, 골절된 뼈 양상에 따라 수술 방식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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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발목 골절 수술, 골절된 뼈 양상에 따라 수술 방식 달라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4.03.08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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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선수촌병원 배상원 원장
잠실 선수촌병원 배상원 원장

여가 시간에 스포츠 활동이나 등산과 같은 활발한 활동을 자주 하다 보면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발목을 다치는 족부 쪽 부상의 비율이 높은 편인데, 발목을 삐끗하는 염좌는 비교적 가벼운 부상으로 볼 수 있다. 

크게 넘어지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등의 사고는 발목뼈가 부러지는 골절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과격한 스포츠 활동을 자주 하는 청소년이나 골밀도가 낮아지는 중,장년 이후의 사람들은 발목 골절을 각별히 조심하는 것이 필요하다.

발목 골절은 대체로 외부에서부터 가해지는 충격으로 발생한다. 충격이 크다면 뼈 외에 발목 인대나 연골 같은 주변 구조물에도 손상이 생길 수 있다. 발목이 골절되면 극심한 통증 및 부종, 압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신경에도 손상이 생기면 감각 이상이나 저림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발목 골절 시 뼈의 절단면이 깔끔하다면 깁스와 같은 고정 처치를 진행하여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그렇지만 절단면이 울퉁불퉁하거나 골절된 뼈 사이가 벌어진 경우, 분절성 골절처럼 뼈가 여러 조각으로 쪼개진 경우라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뼈를 전부 제자리에 맞춘 후에 금속판이나 핀, 나사 등을 이용하여 뼈를 고정하는 방식이다. 만약 인대나 연골에도 손상이 있다면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성장기 청소년에게 소아청소년성장판 골절이 발생했다면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 소아청소년성장판은 성장이 이루어지는 부위로써 골절이 생기게 되면 성장에 지장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발목 골절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술 시에는 뼈를 고정하는 핀이나 나사가 성장판을 건드리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소아청소년성장판은 쉽게 골절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운동 시에는 항상 주의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잠실 선수촌병원 배상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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