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은 2024년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아기유니콘 육성사업 및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을 지난 4일부터 모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19년부터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해 아기유니콘 250개사, 예비유니콘 111개사를 선정해 지원해왔다.
2024년부터는 사업의 연계성 및 효율성을 높여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 및 글로벌 컨설팅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기유니콘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누적 투자유치 2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이면 신청 가능하다. 올해 '기업가치' 요건이 신설돼 기업가치 300억원 이상인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되면 3억원 이내 사업화자금과 50억원 이내 보증,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예비유니콘은 아기유니콘 접수가 끝난 뒤 4월1일부터 접수한다. ▲혁신성, 성장성, 시장검증 확인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지역 스타기업 중 요건을 충족한 경우 등 세 가지 기준 가운데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되면 기보에서 최대 200억원까지 특별보증을 받을 수 있다. 최종평가가 우수한 상위 30%에게는 보증지원 결정금액의 30% 추가지원이 이뤄진다.
한편, 2024년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 기술보증기금 디지털지점 누리집(www.kibo.or.kr/dbran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