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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방산클러스터’ 육성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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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방산클러스터’ 육성 포럼 개최
  • 한민호 기자
  • 승인 2024.03.0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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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K-방산’주제 토론·강의
미래 첨단 전략산업 대응 모색

전북특별자치도는 방위산업을 주요 신성장 동력으로 성장을 모색하고자 전문가 초청 특강과 토론 등 ‘전북형 방산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달 29일 ‘2월 2차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 임상규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공무원 200여 명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의 신성장 동력, K-방산’이라는 주제로 토론과 강의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강은호 前방위사업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방위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방위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화하는 흐름과 동향에 미리 대응하는 지역은 향후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소재산업에 강점이 있는 전북은 방산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잠재력이 있다”며 “새만금의 풍부한 연구 및 산업 용지를 활용, 기존 방산 중심도시와 밀접하게 협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 청장의 특강 이후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방산 연구 협업 및 관련 업체 유치를 위한 방안 등 다양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임상규 부지사는 “방위산업은 최첨단 소재 연구개발부터 우주까지 연결돼 있어, 전북의 미래는 K-방산에 있다”며 “작년에는 이차전지에 이어 올해는 우리가 그동안 생각하기 어려웠던 방산이라는 첨단 전략산업을 집중육성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그간 우리도에서는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방위산업팀도 신설했고, 국내 최초로 학부 과정에 방위산업과를 신설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도내 혁신기관과 연계를 통해 방위 생태계를 조성해나가자”고 당부했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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