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성과관리체계를 개편하고, 경영평가 TF도 운영하는 등 조직혁신에 나섰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경영 전반의 운영에 대한 점검을 마치고, 경영평가 등급 개선을 위해 '2023년 성과관리체계'를 전면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성과관리체계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단계별로 운영했다. 체계 개편을 위해 ▲부서·개인 업무분석 ▲성과관리 이해교육 ▲성과지표 전문가 컨설팅 ▲성과평가체계 구축 및 성과관리 내규 제정 ▲성과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을 통해 직원 평가를 실행했다.
특히 직원 소통과 이해, 그리고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2회에 걸쳐 성과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성과체계 개편은 직원들에게 만족도 4.4점이라는 높은 만족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영평가 TF도 구성했다.
경영평가 TF에는 기관운영, 사업운영 2가지 파트로 나뉘어 각 부서의 주요 업무 담당자와 팀장급 20명이 참여했다.
TF에서는 ▲경영평가 결과 대책회의 ▲경영평가 대응 직원설명회 ▲지표 개선 회의 등 경영평가를 전담해서 재단 경영 전반의 점검부터 내·외부 소통까지 진행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소통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영 시스템을 갖추도록 하겠다”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직원들의 역량을 키우고, 도민을 위한 재단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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