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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구본부, 복합소재 중심 2300억원 규모 신규 국책사업화 과제 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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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구본부, 복합소재 중심 2300억원 규모 신규 국책사업화 과제 공유회 개최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4.02.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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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화분야 연구회 사업을 통한 국책 과제 17건 발굴·기획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국가연구개발 공모사업 타깃
- 차세대 이차전지 전고체 배터리 개발 등 조기사업화 실현 계획
전북특구본부, 복합소재 중심 2300억원 규모 신규 국책사업화 과제 공유회 개최
전북특구본부, 복합소재 중심 2300억원 규모 신규 국책사업화 과제 공유회 개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전북특구본부, 본부장 임문택)와 전북테크노파크(이하 전북TP, 원장 이규택)는 27일 전북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복합소재 신규 국책사업화 과제 공유회’를 개최했다.

복합소재 연구회는 전북특구 혁신주체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산·학·연 전문가 중심으로 반도체, 미래전지, 탄소 융·복합, 탄소중립 등 4개의 분과를 운영하며 신규 국책사업화 과제를 발굴·기획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유회는 연구회를 통해 기획한 국책 과제 주요내용과 올해 사업화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각 분야별 기획위원회 대표위원과 전북특구본부, 전북TP가 그간 기획된 과제의 특수성을 고려한 정책 부합성, 국가과제 공모 가능성 등을 검토했다.

각 분야별 전문가가 모여 국책 과제 17건(2300억원 규모)을 기획하였으며, 기획된 과제는 2024년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국가연구개발 공모사업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발굴된 과제로는 ▲ 미래전지 분야 ‘차세대 이차전지 전고체 배터리 개발’, ▲ 반도체 분야 ‘내방사선 국가전략첨단반도체 핵심기술개발’, ▲ 탄소 융·복합 분야 ‘에너지 저장 및 경량 구조물로 활용 가능한 구조용 배터리 기술개발’, ▲ 탄소중립 분야 ‘탄소중립형 해양생물자원 기반 활성탄소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등으로 지역 특화R&D 및 산업육성정책, 국내·외 산업육성정책과의 정합성을 고려해 기획을 완료했다.

전북특구본부 임문택 본부장은 ”복합소재 연구회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전북 지역의 다양한 신규 기술사업화 대형과제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특히 전북기업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등 지역 연구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현장 실증 과제를 우선 발굴해 조기 사업화를 실현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구본부는 연구개발특구육성을 위한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설립된 과기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창출,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 및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국각기술 혁신과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 하고 있다.

도 단위로는 유일하게 지난 2015년 8월 전북특구로 지정됐으며,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비 총 824억 6000만원으로 전북지역 기술사업화 성과창출 및 확산을 가속화 하고 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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