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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상의 윤태섭 사무처장 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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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상의 윤태섭 사무처장 퇴임식
  • 전민일보
  • 승인 2009.04.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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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공회의소 윤태섭 사무처장(64)이 27일자로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지난 2003년부터 6년동안 전주상의 사무국을 이끌어온 윤 처장은 지역 상공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헌신하며 상의를 지역종합경제단체로서의 위상을 한층 끌어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주상의에 따르면, 윤처장은 2003년 취임 이후 지역 상공업계의 애로 해소를 위해 매년 30여건 이상의 건의, 성명 등을 발표 한 바 있으며 기업하기 가장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전라북도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데 앞장 서 왔다.
특히 지난 2005년에는 전주상의 기업유치위원회를 설립해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기업유치사업과 연계해 공조체제를 구축했는가 하면 2006년에는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를 운영, 상의가 지역 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최고의 경제단체로 자리매김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아울러 기업인이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고 반기업정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전북경제대상을 제정해 기업인의 사기진작을 도모해왔고, 지난 2007년부터 해피경제교실을 실시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는데 일조했다.
최근에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를 운영해 회원사에 일자리 제공을 하고 있으며 회원사 근로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같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친 결과 지난 2005년에는 전국 71개 상의 사업평가에서 전주상의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했으며 특허청으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는 전주상의 전북지식센터를 재임기간 내내 최우수센터로 선정 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윤처장은 "상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많다"며, "그동안 협조해 준 회원사 및 유관기관 임직원과 열악한 여건에서도 묵묵히 따라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윤처장은 지난 68년 공직에 첫발을 내딛어 전북도 지연학습원장, 전주시 복지환경국장, 덕진구청장, 전라북도 도립국악원장 등을 역임한뒤 2003년 4월부터 전주상의 사무처장으로 재임해 왔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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