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헨공과대학교와 유럽 국책 연구기관 산하 헬름홀츠 율리히연구소 방문
국립군산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인공지능융합전공 학생 5명이 최근 독일 아헨공과대학교와 유럽 최대 국책 연구기관 산하 헬름홀츠 율리히연구소를 방문했다.
이번 독일 선진연구기관 현지 방문은 ‘인공지능과 뇌과학의 융합’ 주제의 G-SEED 진로탐색학점제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MRI Hyperscanning, 7T MRI, EEG-fMRI 동시 측정 장비 등 최신 뇌과학 실험실 견학과 인공지능 기반 뇌영상 분석 기술에 대한 학술 교류를 펼쳤다.
특히, 두 사람의 뇌영상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는 MRI Hyperscanning 실험에 직접 참여해 실험 순서와 방법 등 최신 뇌과학 실험연구를 직접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우현 학생은 “이번 G-SEED 진로탐색학점제 활동을 통해 학교의 정규과정에서 배울 수 없었던 새로운 지식과 다양한 문화들을 습득할 수 있었다. 새로운 분야를 탐험하고 현지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좋은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기회를 평소에 접하기 쉽지 않아 다른 학우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공지능융합전공 조한규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글로벌 프로젝트 및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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