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동북부권 균형발전 종합대책 7개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정동영 예비후보는 7일 전주 동북부권의 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역세권 개발과 건지산로 개설, 기무사 부지 무상양여 등 7개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세권 복합개발 ▲동부권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전라선 철도 지화화 ▲건지산로 개설 ▲기무사 부지 무상양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상하수도 정비 등 7개의 전주 동북부권 균형발전 대책을 제시했다.
지난 2018년 주택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6년째 답보상태인 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재추진 한다는 복안이다. 정 후보는 "낙후된 전주역사 뒷편을 대책없이 방치하는 것은 전주 동부권 시민들에게 가혹한 처사이다"며 청년주택을 포함한 역세권 재추진 계획을 밝혔다.
전주 북부권 유일의 간선도로인 송천대로 병목현상 완화를 위해 '건지산로' 개통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또한 에코시티 중심상업지구 옆에 방치된 기무사부지는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지로 선정받아 무상양여 받고,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미동 일대 이전 계획도 제시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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