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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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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 전민일보
  • 승인 2009.04.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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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09년도 신설된 최우수단체상까지 받아 농수산업의 경쟁력강화와 농업의 대표 브랜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지난 2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는 고창 황토배기G 수박은 3년 연속, 고창 복분자 선연은 2년 연속, 고창갯벌풍천장어는 금년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농업시장 개방, 소비의 다양화시대에서 지역농업의 경쟁력은 브랜드를 만들어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고창은 농업의 대표 브랜드를 창출하고 관련 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황토배기 G수박, 복분자 선연, 갯벌풍천장어는 전국적인 명성과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수상소감을 말하면서 “경제난으로 어려운 시기에 모든 군민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역설했다.
군은 이번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 3년 연속, 3개 부문 수상을 계기로 고창의 농 특산품이 국민 모두가 인정하는 대표브랜드가 되었다며, 식품의 안전성이 중요시되고, 기호 소비시대인 만큼 주식회사 황토배기 유통회사와 함께 소비자 맞춤형 상품개발과 유통구조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으며, 고창하면 떠오르는 차별화된 농업브랜드를 육성해 나 갈 계획이다. 이번 수상으로 고창군은 700만 회원에게 수상안내 메일을 발송하고, 브랜드 로고 사용권을 부여받았다.
최고의 브랜드를 발굴하고 전략적인 브랜드 관리와 글로벌 경쟁력 육성을 위해 동아닷컴(=동아일보), 한경닷컴(=한국경제신문), iMBC가 주최 후원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전국의 소비자 167만 명이 참여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는 2~30대 소비자가 54%, 수도권 42%로 수박부문에서 3년 연속 선정된 고창황토배기 G수박은 음성 다올찬 수박, 단양 어상천 수박을 제치고 응답자의 73%가 지지를 받았다. 고창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복분자 선연은 90%에 가까운 지지를 받았고, 갯벌 풍천장어는 영광굴비, 완도김 등 쟁쟁한 수산물 브랜드를 제치고 수산물 부문에 대표브랜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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