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1:28 (금)
전북특자도 도민 보고회 성료...미래 발전상 관심
상태바
전북특자도 도민 보고회 성료...미래 발전상 관심
  • 윤동길 기자
  • 승인 2024.02.07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개 권역, 5000여명 주민들 대거 참석해 특별자치도 관심 표출
단체장들 지역별 특례활용한 발전전략 발표로 주민체감도 상승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도정 참여 확산을 위한 도민보고회가 마무리 됐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시군과 함께 지난달부터 지난 5일까지 14개 시군을 권역별로 나눠 총 7회에 걸쳐 시·군민 대상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도민 5000여명이 참석해 특별자치도로 변모한 도의 미래 발전상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서거석 교육감과 각 시군 교육장들도 보고회장을 찾아 지역별 특례 발전전략과 교육행정과 연계 협치를 모색하기도 했다.

보고회는 전북특별차지도 출범 경과와 김관영 지사의 도민 보고 및 질의응답, 특례를 활용한 시군별 발전전략 발표, 도민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보고회를  통해 ‘전북형 특례’를 마련하기 위해 발굴한 전북특별법에 대한 설명과 전북의 5대 핵심산업에 대한 비전 제시,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변화에 대해 지역별 구체적 사례중심으로 설명했다.

도내 시·군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각 시·군과 밀접한 주요 특례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궁금증을 가졌던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질의에 답변하며 도민들과의 소통을 이끌었다.

김관영 도지사는 “현장에서 도민들이 제안하신 내용이 도정과 특례 발굴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발굴된 특례들은 조속히 실행해 도민들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이번 보고회 외에도 향후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도민의 인식제고 홍보 등을 강화하는 한편, 333개 특례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개별 특례들에 대한 기본구상 과제와 기본·실시계획 용역 등을 통해 추진방향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동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