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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하버드 의대 나노메디슨연구소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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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하버드 의대 나노메디슨연구소와 협업
  • 윤동길 기자
  • 승인 2024.02.05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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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의대 나노메디슨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도내 대학 세계최고 연구진과 인재기술 교류 기대
바이오 특화단지 위한 공동사업 발굴·연계 협력강화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바이오분야 앵커기업들과 연이은 투자협약에 이어 하버대 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의공학‧나노메디슨연구소와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의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5일 전북자치도는 도청 회의실에서 하버드 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의공학(MGH)나노메디슨연구소와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바이오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MGH는 지난 1811년 설립된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의료기관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임상 및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날 협약은 도내 연구자들이 세계 최고 연구진들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북대, 원광대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컬 대학,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등과 연계해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북대 의대와 원광대 의대 등 병원 중심의 국제 공동 임상연구 및 맞춤형 정밀의료 연구협력을 통해 바이오 특화단지 활성화 공동사업 발굴 및 연계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보스턴(하버드)-전주(전북대)-익산(원광대)-정읍(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4개 지역의 사업추진 체계가 갖춰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에 대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 힘이 한층 모아졌다.

정부는 바이오 산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삼고, ‘보스턴-코리아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해외 의사과학자와의 공동연구와 한․미 연구 중심병원의 협력 연구를 전폭 지원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세계 최고 연구진들과 도내 학계, 연구기관의 공동연구와 기술교류를 위해 도가 든든하게 뒷받침할 계획이다”며 “선진 기술과 연구방법을 배우고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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