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신임 전북지역본부장에 하해웅(56) 본부장이 부임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하해웅 신임 본부장은 전남 무안 출신으로 목포대학교·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7년 입사 후 종합기획부 대외협력팀장, 전북지역본부 국유재산관리팀장, 제주지사장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하해웅 신임 본부장은 국유재산·조세·채권 관리업무를 모두 수행한 소위 업무전문가로 캠코 내에서 정평이 나있어 전북지역 업무 현안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이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해웅 신임 본부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본부장으로 부임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려운 경제 시기인 만큼 취약한 가계와 기업이 재기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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