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준석)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전북지역 수출 바우처 및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오는 2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수출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바우처를 부여하고, 참여기업은 수행기관을 활용해 디자인개발, 홍보, 전시회 참가, 해외 인증 등 14개 분야 8000여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해외진출 지원 사업이다.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내수(1000달러 미만), 초보(10만달러 미만), 유망(100만달러 미만), 성장(500만달러 미만), 강소(500만달러 이상) 단계로 나누어 수출 규모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2023년 수출바우처 참여후 수출다변화 성공기업에 대해서는 바우처 지원한도를 20% 확대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해 시행하는 제도로, 전년도 수출액이 1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20여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진출 지원사업과 정책자금 등 각종 금융지원을 우대한다.
수출바우처 또는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준석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장은 “관내 중소기업들이 내수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바우처,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