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은 무역 실무능력이 부족한 전주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찾아가 해결해주는 ‘통상닥터 운영사업’을 다가오는 2월 1일부터 추진한다.
통상닥터의 주요업무는 ▲기업별 수출을 위해 필요한 포괄 계약서 등 기업 맞춤형으로 메뉴얼을 구축하고, ▲발굴된 바이어의 DB가 있음에도 사후관리가 안돼 묻혀있는 바이어 정보를 끌어내어 바이어와의 소통을 재계, ▲이외에도 신규 오더 발굴 및 계약관리를 지도 할 예정이다.
또한 통상닥터는 엄격한 선정평가를 통해 5명을 선정해 한 명당 10개사를 배치, 총 50개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수출진행 현장을 공유하고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는 등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경진원의 업무담당자와 통상닥터가 1:1 매칭이 돼 기업과 긴밀하게 협조하며 수주까지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진원 윤여봉 원장은 “통상닥터는 치열한 수출 환경에서 성공적인 글로벌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맞춤형 찾아가기 서비스이다”며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전주시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빛나는 미래를 설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전주시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을 모집 중에 있으며,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수출통합지원시스템(jbexpo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사항은 063-711-210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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