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유해야생동물 기피제 지원사업 신청을 19일까지 경작지 소재기 읍면동에서 접수받고 있다.
유해야생동물 기피제란 유해야생동물이 냄새를 맡고 농작물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약품을 말한다.
지원 대상은 정읍에 주소지와 경작지를 두고,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실경작 농업경영체다. 단,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는 선정에서 제외한다.
지원 규모는 농가당 최대 15포(포당 단가 3만 5000원)를 한도로 하며, 전북도에서 30%, 시 30%를 보조한다.
백근대 환경정책과장은 “야생동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존사업 외에도 신규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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