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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혜 채용 의혹...문 전 대통령 전 사위 자택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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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혜 채용 의혹...문 전 대통령 전 사위 자택 압수수색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4.01.16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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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으로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증거물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압수수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검찰은 2018년 3월 이상직 전 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명과 함께 그해 7월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인 서모 씨가 타이이스타젯 고위임원으로 취업한 것에 대해 대가성 여부가 있는지를 파악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서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것은 맞다"면서도 "수사 중인 사안으로 정확한 것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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