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한 닥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 중이던 노부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0시 16분께 익산시 함라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A(88)씨와 아내 B(8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주택 1동(82㎡)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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