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진입이 곤란한 지역에서 신속한 소방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다목적 소형 사다리차를 배치해 소방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도입한 소형 사다리차는 최대 19m인 7층 높이의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수행할 수 있으며 전장은 8.26m로 대형 사다리차에 비해 기동성이 강화됐다.
또한 사다리 360도 회전과 유·무선 조작이 가능하며, 1,800L의 소방 용수와 100L의 폼 소화약제를 적재할 수 있는 물탱크 탑재 및 고성능 자동 방수포가 장착돼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역 내 4~7층 이하 특정소방대상물이 밀집된 지역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소형 사다리차를 지곡119안전센터에 배치해 운영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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